호도나무

주말내내 비가 와서 방에 보일러와 에어컨을 켜고 먼저 수확한 호두를 말리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건조기를 구입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8년째 적자중인데 계속 투자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을 벌린 호두도 있고 아직 다문 것도 있습니다. 수확을 위해 풀을 깍았습니다. 산이라서 힘이 드네요.

뉴스1의 2019.9.14.자 인터넷 기사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귀찮더라도 껍데기 있는 호두를 구입해서 먹는데 좋다고 하네요. 수확의 계절입니다. 올해는 좀 수확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두알이 대추알만 해졌네요. 지금이 보르도액을 해야할 시가 같은데, 지난주에 방제를 해서 다음주에 해야할것 같습니다.

호두 성장 상태 콩알만 합니다.

현재 호두산 모습입니다. 아직 풀이 많이 자라진 않았고, 호두는 암꽃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키가 작은 작은 잡목은 지금 예초기를 돌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시간이 만만찮네요.

호두나무 숯꽃이 많이 폈습니다. 산에는 산벚꽃(?)이 만발 했네요. 방제작업을 해야할 때가 다가온 듯 합니다. 마지막 꽃은 시기적으로는 조팝나무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철물점을 가서 물어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문득 까페에 질문하면 혹시 아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다수가 모인 공간은 대단했습니다. 수년간 찾았던 걸 며칠만에 찾아서 구입했습니다. 호두까기를 구했으니, 깔 호두만 많이 수확하면 되겠죠? 앞..

코란도스포츠에 실을수 있을지 걱정됐는데 잘 됐습니다. 3월중에 작년 장마에 파인 길에 이중벽관을 묻고 길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비닐하우스에 작은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이웃에게 필요가 없게된 식탁과 탁자를 얻어 가져다 놓았습니다. 편안히 않아서 차도 한잔할 수 있게 되었습니..

거름을 했습니다. 봄까지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하려합니다. 올해부터는 11월에 가을 거름 주는걸로 바꿉니다. 가을거름이 더 바람직 하다는걸 알면서도 게을러서 그러질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