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할리데이 리조트 (coconut holiday resort)에서 2박을 했다.
리조트안에 거의 머울렀다.
여기까지 오면서 보고. 한것이 많아서 (?) 특별히 투어를 하지 않았다.
사실 할만한 투어는 두 아들이 나이제한에 걸렸고, 다들 긴 여행에 많이 지쳐 있기도 하다.
그래도 리조트안에 미니골프장, 게임장, 수영장 2, 점핑필로우 2, 워터파크 등이 있어서 굳이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놀만한 것은 많았다.
지금까지 거쳐온 숙소 중에 놀이시설이 가장 많은 곳인것 같다. 숙소도 깔끔하고 가격대비 매우 좋은 편이다 (15평정도 되는데 하루 11만원정도 지불했다).
특히 이이들은 워터파크를 좋아했다. 아산 스파비스에 비해 규모는 훨씬 작았지만 리조트내에 이런 시설을 갖춘것도 대단했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에스플래나드 라군'은 시내의 해변가에 있는 수영장이다. 각종 숙박시설이 모여있고 투어를 연결해주는 대행사가 많다. 각종 렌터카도 빌릴수 있다. 라군은 깨끗하고 숙소에 가까이 위치하고, 음식점도 많아 사람이 많이 모이는것 같다.
만약 청년 2명 이상이 호주 장기여행을 계획한다면 케언즈에 와서 며칠을 머물면서 캠퍼밴도 빌리고 패키지 여행상품도 구입한다면 저렴하고 알찬 여행을 할수 있을것 같다. 나같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는 적합하지 않을수 있다.
City centre 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나무에 박쥐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이것도 좋은 구경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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